[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진에어는 27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 셰프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 셰프’는 진에어의 유료 기내식 서비스 공식 명칭이다.
앞으로 진에어 이용 고객은 기존 무료 기내식과 함께 선호에 따라 유료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클린 콥 샐러드, 이탈리안 닭가슴살 샌드위치, 불고기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이 있다.
또 토마토 모듬 해산물과 영양만점 삼계찜, 쿵파오 치킨도 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
샐러드나 샌드위치 메뉴를 비롯한 어린이 기내식도 포함돼 있다.


이번 유료 기내식은 나리타 삿포로 타이베이 오키나와 노선과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해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해 차별화된 메뉴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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