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항공전문 인재양성을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등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각 2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각 학교는 발전기금을 비행 조종훈련생 실습을 위한 교육용 항공기와 비행 시뮬레이터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오는 31일 인천대학교와도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물류 전공 학생의 디지털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도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항공업계의 안정적인 전문 인력 수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국내 항공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두 대학의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공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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