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공동 건설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한·중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4회 2018 국제 스마트시티 엑스포’ 기간에 체결됐다.
국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중국 정부가 스마트시티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은 시범도시 공동 건설 및 제3국 공동 진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책 교류와 민간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 체결이 정부 차원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국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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