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22일 오후 5시 이후 제주공항 입출항 전편이 결항됐다.

국토교통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후 5시 이후 제주공항 입출항 전편을 결항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김포~제주 국내선 146편이 결항된다.
제주에서 출발해 구이양, 오사카, 홍콩, 상하이 마카오 등으로 가는 국제선 6편도 결항된다.

 

23일과 24일에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공항이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결항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태풍의 진로와 상황 등을 감안해 결항이 결정될 경우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풍, 폭우 등에 따른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철저히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9개 국적항공사에 지시했다”며 “제주공항 체객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체편을 투입하는 등 승객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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