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02필지를 공급한다.


공급 대상 필지의 면적은 215∼289㎡이다.
공급 금액은 3.3㎡당 578만∼625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3층 이하, 3가구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또는 2년 6개월 유이자 할부 조건이다.


고덕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2000㎡으로 14만 명가량 수용 가능하다.
사업지구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발 고속철도인 지제역SRT가 위치해 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평택∼제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접해 있다.


특히 고덕신도시는 삼성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고용자족도시로의 성장이 전망된다.


신청자격 가운데 1순위는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한 세대주다.
2순위는 지역제한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LH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는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신청접수를 받는다.
내달 11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후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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