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감정원은 21일 태국 재무부 재무국 공무원 등 31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부동산가격 공시제도, 통계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태국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세계은행이 주최한 ‘2018 Land and Poverty Conference’에서 감정원이 채미옥 KAB부동산연구원장을 통해 발표한 주제에 태국 정부가 관심을 보인 것이다.
태국 정부가 한국의 부동산 공시제도 및 ICT 기반의 과세가치 산정에 대한 경험과 지식에 대한 공유를 요청해 이번 초청연수가 마련됐다.
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과세가치 산정기법 및 통계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태국 정부와 공유해 감정원과 태국 정부 간 상호협력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