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이 같은 내용의 8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울산 경남 충남 부산 강원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광주 대구 전남 경기 등은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서울은 강북 14개구 0.15%, 강남 11개구 0.21%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방은 울산 충남 광주 전남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하락한 곳은 울산 경남 충남 세종 강원 부산 경기 등이었다.
서울 전남 대구 광주 등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북구는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0.10%, 용산구는 중소형을 위주로 0.06% 상승했다.
강남 11개구 가운데 동작구는 강남·여의도권 출퇴근 수요 및 서초 정비사업 이주수요 유입으로 0.23% 올랐다.
강동구는 일부 선호도 높은 대단지에서 매물부족현상을 보이며 0.20%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0.09%에서 -0.10%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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