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올해 건축행정 최우수지자체에 대전시가 선정됐다.
우수지자체에는 세종시, 충청남도, 서울 영등포구 등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건축물 안전을 주제로 한 특별 부문에는 울산광역시와 인천시 남구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일반부문 18개, 특별부문 2개 등 모두 20개 지자체를 건축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부문 평가는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올해 평가에는 건축물 안전을 주제로 한 특별부문이 추가됐다.

특별부문에서는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건축물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건축물 안전확보 우수사례가 평가됐다.

 

국토부 박승기 건축정책관은 “지속적으로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지자체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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