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계약·클레임 실무 Case Study 과정’과 ‘해외건설 금융 실무과정2’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건설 계약·클레임 실무 Case Study 과정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다.
야간에 진행되며 16시간에 걸쳐 교육받게 된다.
해외건설 금융 실무과정2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주간에 걸쳐 21시간 진행된다.


해외건설 계약·클레임 실무 과정은 해외건설 계약의 주요 이슈와 해법을 찾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건협은 해외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통해 계약 해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건설 금융 실무과정2에서는 해외건설 PF 개념과 조달 및 해외발전 프로젝트 투자 개발사례, 외환리스크 관리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또 PF와 해외 자원개발사업의 최근 동향, 해외프로젝트와 무역보험, 공적 수출신용기관의 자금지원 제도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계약의 잘못된 이해와 적용은 프로젝트 시공과정에서 빚어진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올바른 해석이 필요하다”며 “낮은 금리와 안정성이 높은 금융을 찾는 능력도 프로젝트 성공의 척도”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이후에는 ‘투자개발형 사업 실무과정’과 ‘해외건설 입문과정’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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