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부영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현장 근로자에게 냉장고와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탄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A70~75블록 입주예정자로 구성된 협의회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 냉장고를 구입해 제공하고 지난 8일부터는 매일 차가운 음료 2100여 개를 6개 현장 근로자에게 나눠주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우리가 살게 될 아파트 건설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을 보니 감사하면서도 안쓰러웠다”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하루에 음료수 2100여 개를 전달하고, 17일까지 총 2만1000여 개의 음료수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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