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KDB나눔재단은 10일 한국YMCA연합회에서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10곳에 총 2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시설비,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인프라 확충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신규 지원 기업에는 다수리, 맛들 식품, 제주마미, 장수식품, 모두의 책 협동조합, 엠마우스일터, 까페티모르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한 역량을 보인 제주다, 핸인핸 부평점, 에덴복지재단 형원 3곳은 올해도 재선정됐다.


KDB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37개 기업에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왔다.


KDB나눔재단 이동걸 이사장은 “취약계층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지원이야말로 산업은행이 추구하는 또 하나의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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