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18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3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벤처 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마트건설 기술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전행사로 진행되며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건설기술연구원에 입주,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마트건설 기술은 건설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다.
건축 정보 모델(BIM) 설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관리, 모듈화, 자동화 장비 시공 등이 있다.

국토부 강희업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민 참여 기회를 마련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정책에도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스마트 건설 기술·안전 대전’을 개최, 건설 기술·안전 분야의 민간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