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3일 공고된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의 7개 세부과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모빌리티 및 주차공간 공유지원 기술 개발 △데이터 공유를 통한 도시재해재난 안전 및 사회안전 긴급구난 기술 개발 △데이터 허브 센터 및 도시행정 서비스 고도화 기술 개발 △크라우드소싱 기반 도시 대기환경 측정 및 예측기술 개발 △주택·빌딩·공장·공공 시설물 통합 에너지 관리기술(xEMS) 개발 △독거노인 Total Care System 및 장애인 이동성 보장시스템 개발 △리빙랩 혁신모델 기반 개방형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및 검증 등 지난 3일 공고된 7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7개의 세부과제에는 5년간 총 52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개발되는 기술은 실증도시로 선정된 대구시와 시흥시에 적용된다.

 

조대연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미래기술의 접목과 함께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차 공고는 지난달 9일 진행됐으며 오는 13일 3차 과제 2개가 공고된다.
4차 과제 5개는 오는 10월까지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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