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 부평구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국내 정착을 도울 목적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는 다문화 가족 35세대와 인천도시공사 가족 5세대가 참여했다.
피자(치즈)만들기, 뻥튀기 체험, 썰매 타기 등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천도시공사는 부평구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의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무지개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해 분기마다 미니정원 만들기, 전통놀이 배우기 등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은 “방학을 맞아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던 차에 신청했다”며 “날은 무더웠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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