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앞으로 승강기 민원처리는 통합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통합고객지원센터 ‘엘(EL)사천리’를 구축해 1일 현판식을 갖고 승강기 민원업무처리에 들어갔다.


승강기공단은 통합고객지원센터 팀을 신설, 민원업무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역사무소와 종합민원센터에서 분산 처리하던 민원처리업무를 한 번에 처리하게 된 것이다.
민원 제출 방식도 서류 제출에서 온라인 접수로 바뀌어 고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통합고객지원센터의 신청 안건 처리 여부도 사이트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민원은 온라인 사이트 ‘승강기민원 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안전검사 관련 민원처리와 계산서 발행, 부가세 신고 등 승강기 관련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승강기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고객지원센터를 구축했다”며 “승강기공단은 앞으로 스마트 행정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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