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 감소했다.

 

국토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 감소한 8139만6000㎡로 집계됐다.
동수는 13만7934동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7%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3576만5000㎡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 감소, 지방은 4563만1000㎡으로 3.2% 감소했다.

 

착공 면적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4.0% 증가한 6390만4000㎡, 동수는 7.9% 증가한 11만2248동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도권 착공 면적 3002만6000㎡, 지방 착공 면적 3387만8000㎡을 합산한 수치다.

 

준공 면적은 7490만2000㎡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1% 증가, 동수는 9만3146동으로 0.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475만4000㎡, 지방 4014만8000㎡으로 기록됐다.

 

건축물 용도별 허가 면적은 주거용 2840만5000㎡, 상업용 2260만7000㎡, 공업용 827만5000㎡으로 발표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7.2%, 2.4%, 1.2% 감소한 수치다.

 

착공 면적은 공업용 716만8000㎡, 주거용 2200만7000㎡, 상업용 1744만9000㎡ 등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2.0%, 4.0%,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면적은 공업용 781만5000㎡, 상업용 1683만7000㎡, 주거용 3238만900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9.5%, 2.6%, 20.6% 감소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착공 면적 등은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 및 지방 모두 감소한 반면 준공 면적은 수도권, 지방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건축물은 허가 착공 준공 등의 면적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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