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여객선, 화물선, 선원 및 조합사업 현황 등 연안해운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록한 ‘2018년도 연안해운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안해운 통계연보에는 연안해운 각 부문별 최근 10년간 자료가 연도별, 선종별, 항로별, 지역별 등으로 분류·수록돼있다.
연도별 조합원, 공제사업, 터미널 사업 등 현황 설명과 공제사업,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등 해운조합의 운영관련 내용도 수록돼있다.


이번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수송은 1691만명으로 약 15만 명이 늘었다.
총 화물수송은 1억2600만t으로 전년대비 7500만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조합은 연안해운 통계연보를 매년 발행해 조합원 및 유관단체 관련 종사자에게 제도개선 등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안해운 통계연보는 정부부처, 유관단체, 조합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해운조합 홈페이지에서도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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