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이스타항공은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청주~울란바토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27일, 31일, 내달 3일, 7일 총 4항차 운항이 확정됐다.
내달 10일, 14일, 17일, 21일, 24일 5항차도 몽골항공청에 운항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다섯 번 왕복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이스타항공은 정기적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해 향후 운수권 확보를 위한 실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몽골 국회법에 의해 1개 노선에 1개 항공사만 운항가능했으나 지난 6월 1사 1노선 정책을 폐지하는 법안이 몽골 의회를 통과, 향후 운수권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몽골 현지 수요와 국내 몽골 관광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지속적인 부정기편 운항 등 전략적인 영업활동으로 정기노선 취항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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