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6일 ‘제3회 정부혁신 책임관 회의 및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정부혁신 공공기관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4월 발표된 ‘2017년 공공기관 정부혁신 실적평가’에서 123개 공공기관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대국민 태양광 발전 솔루션 플랫폼 U’sol’로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sol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필요한 10여 개 공공데이터를 공개하고 사업희망 국민과 사업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또 지난 3월 발표된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도 공적을 인정받았다.

농사와 태양광 발전의 겸작을 통해 농가의 신규 소득원을 창출하고 좁은 국토를 활용했다는 평가다.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앞으로의 정부혁신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국민생활과 밀착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정부혁신 책임관 회의에서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