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IPA는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하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계 특별수송기간은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IPA는 특별수송기간 첫날인 25일에는 백령도와 이작도 방문객에게 해양안전 가이드북과 목베개를 증정, 환송행사를 가졌다.

 

특히 IPA는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주차장을 추가 확보, 주차안내판을 설치하고 주차관리 보조인력을 투입하는 등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로 했다.

 

인근주차장은 연안여객터미널 접근 경로를 따라 염부두주차장과 해양광장지하주차장, 연안여객터미널, 제1국제여객터미널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매하면 빠르게 매표할 수 있다”며 “혼잡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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