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30일 ‘광양·거문도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공사’를 착수한다.


사업지역인 광양항 일반부두 진입도로는 대형차량 통행이 빈번, 아스팔트 포장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또 거문도항은 노후화로 인해 모서리 보호공 및 방충재 등의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공사에는 공사비 8억5200만 원이 투입된다.
1만6893㎡ 면적의 아스팔트를 포장 보수하고 모서리 보호공과 석축, 포장 등을 보수 보강하기로 했다.
또 폐기물처리용역 등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5개월이며 올해 안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정덕환 항만건설과장은 “광양항과 거문도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를 추진하면서 항만시설 이용자 및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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