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 공공임대아파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2단지 647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의 총 64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는 임대보증금 6700만 원에 월 임대료 20만원, 84㎡는 임대보증금 8700만원에 월 임대료 18만 원으로 공급된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내달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신항 제1·2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 간 국도2호선, 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신항 북측 배후 부지는 물류 유통 국제 업무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을숙도 가덕도 등 자연공원이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2단지와 함께 8·13단지도 공급중”이라며 “추후 공급 예정인 단지도 건설되면 총 11개 단지, 6500가구 규모의 ‘부영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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