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827억 원 규모, 60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물건에는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8건이 포함됐다.
개찰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2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할 경우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5일 인터넷 자산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고된다.

 

한편 캠코는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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