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전력이 서아프리카 12개국을 대상으로 ESS(에너지 저장 장치) 분야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한전은 가나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토고 등 서아프리카 전력공동체 소속 12개국, 16명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ESS분야 해외 교육과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ESS 국내 프로젝트 적용현황, 신재생에너지·ESS 패키지 해외사업 현황 등을 소개하고 PMS PCS BMS 등 ESS관련 운영시스템에 대한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 분야 기술을 홍보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해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이번 ESS분야 다개국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에너지 신사업 전문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한전의 글로벌 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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