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일본 국토교통성 고위공무원 일행이 항만 인프라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일본 국토교통성 아키모노 아키모토 마사토시 정무관과 종합정책국 국제물류과 과장 등 5명이 17일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 일행은 IPA 남봉현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인천항 내항, 갑문, 신항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계획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IPA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국토교통성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일본 국토교통성 아키모토 정무관은 “인천항의 우수한 항만인프라 개발·운영 노하우를 참고해 항만정책 추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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