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코레일은 오는 9월 28일까지 ‘철도인프라 활용 국민제안 신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사내벤처 △태양광 발전 △스테이션 청춘카페 등 3개이며 스테이션 청춘카페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사내벤처 분야에서는 코레일의 철도 인프라와 브랜드, 지식재산권 등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응모하면 된다.
누구나 2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 분야는 임대기간 동안 코레일이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시설투자와 운영 등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 대상은 회사채 신용평가 등급 BB0 이상 등의 자격을 갖춘 법인이다.
부지 제공 장소는 시흥차량사업소 등 6개소 13만㎡ 면적이다.
온비드 전자입찰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스테이션 청춘카페 분야에서는 철도역사 내 ‘청춘카페’ 매장에서 식음료 관련 창업 아이템을 공모한다.
만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은 응모 가능하며 2명에서 6명까지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식음료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되면 매장 인테리어 비용 최고 3000만 원이 주어진다.
우편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코레일 오영식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신재생 에너지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