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남동발전이 개소한 일자리지원센터는 에너지공기업 등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남동발전의 채용담당자나 입사 직원에게 채용일정, 채용절차, 취업준비요령 등 채용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동발전은 ‘멘토링서비스’를 도입해 채용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멘토링서비스는 청년구직자에게 남동발전 입사 3년 이하의 신입직원을 멘토로 배정하는 서비스다.
청년구직자는 멘토를 통해 면접노하우, 필기시험 준비방법 등 취업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고 남동발전의 기업문화와 직장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남동발전은 멘토링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가 발전사 업무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료와 교재비 등을 지급하는 구직활동경비도 지원한다.
멘토링서비스는 ‘KOEN 일자리포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달 28일 남동발전이 일자리 정보와 일자리 제언 등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구축한 것이다.


이날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는 일자리포털을 통해 취업상담을 신청한 진주 소재 대학생 5명과 남동발전 채용담당자의 취업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NCS특강, 취업설명회 등 내외부 전문가 특강 및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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