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손죽~광도 항로에 16일부터 신조 여객선 ‘섬사랑호’가 투입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항로는 낙도보조항로로 섬사랑호는 기존 운항하던 노후 여객선을 대체하게 된다.


신조 여객선 섬사랑호는 지난해 12월부터 건조 시작해 이달 초에 시운전 및 선박검사를 완료했다.
기존 운항 중인 여객선이 노후화돼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17억 원을 투입해 새로 건조한 것이다.
신조 섬사랑호는 57t 규모로 정원은 승무원 4명을 포함해 50명이며 13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여수해수청 구규열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신조 여객선은 기존 여객선에 비해 항해속력이 2노트 빠르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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