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입주민 음주문화 개선 활동으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6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독거세대가 상당수인 영구임대 입주민의 음주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인천도시공사 봉사단은 알코올 중독 치료 등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문센터 방문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중독관리센터와 관리사무소, 주민센터로 구성된 네트워크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 발굴 지원 연계를 해왔다.

 

이로 인해 지속적인 알코올 중독 예방 지원활동을 통한 실무자간 정보 교류 확대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중독자 사례관리가 수월해져 고위험대상자를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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