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2018년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서 가족친화 유공기업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PA는 일과 가정의 양립과 모성보호를 위해 탄력근무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 육아휴직제도 및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해왔다.
또 엄마학교, 크리스마스 리스(Christmas Wreath) 만들기 교육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개설, 가족친화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IPA는 직원과 최고 경영자가 직접 만나 평소 고충이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점심미팅 ‘화목한 데이’과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고자 했던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경영환경과 직장문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가 공인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