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위례신도시 중앙 시범단지에 대한 건축 마스터플랜 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위례신도시 중앙 시범단지이며, 토공은 발굴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위례신도시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되며, 참가신청은 9월 1일부터 공모전 홈페이지(www.wirye.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작품은 11월 11일까지 토지공사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은 11월 예정이다.

 

1등 당선자에게는 시범단지 주상복합 6개 블록, 공동주택 2개 블록에 대한 계획설계 용역권이 부여되며, 총괄 건축가인 Master Architect로 위촉받게 된다.
2등 당선자는 주상복합 2개 블록에 대한 계획설계 용역권이, 우수작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토공 관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건축과 공공공간이 일체된 공간환경디자인을 마련해 독창적인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당선된 마스터플랜을 위례신도시 시범단지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