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2일 제주개발공사와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형 수자원 평가기법, 한국형 스마트 시티 모델, 제로에너지 주택 기술 등의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자원과 관련해서는 지하수 충전량의 정확한 산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개발 보전 전략, 물산업 확산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제주도의 특성에 맞는 제로에너지 건물 확산과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적용도 추진된다.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로 출발했으나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개발 안정화를 위해 임무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수자원관리, 주택개발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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