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한국토지신탁 지분을 재매각 한다.


토공은 보유중인 (주)한국토지신탁 발행주식 7900만주(31.29%)중 아이스텀앤트러스트(주)에 우선매수청구권(Call Option)이 부여된 4900만주를 제외한 3000만주(지분율 11.8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 위해 28일 주식 재매각 공고를 했다. 


토공은 보유중인 한국토지신탁의 주식매각을 위해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하여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월 2일 입찰공고 한 후 7월 24일 까지 최종 인수제안서를 접수받았으나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곳 중 1개 업체만 제안서를 제출해 결국 유찰됐다.

 

이에 따라 28일 3000만주에 대한 재매각 공고를 했으며 9월 21일 부터 25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고 향후 인수제안서 접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환매기간은 매매계약체결일로부터 소유권보존등기 후 1년까지며, 환매가격은 매입가격에 자금운용 수익률과 제비용을 가산한 금액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