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컨소시엄이 한국남부발전과 1300억원 규모의 영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주에 성공한 경남기업은 국내 대형 건설사들로 구성된 10개 컨소시업이 참가한 가운데 중견건설사가 수주했다는 큰 의미를 두었다.

 

경남기업은 이번 입찰에서 예정가격 대비 약 80%인 670억원에 응찰했으며 53%의 지분을 갖고 한화건설(47%)과 공동수급형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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