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전KDN은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고 에너지 관련 작품은 가점이 부여된다.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생이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 접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한전KDN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한 작품은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8일 한전KDN 사옥에서 시상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해마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는 전남대학교팀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가정 등 소규모 지역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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