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코레일은 서울역 환승통로에 LED 바닥투시형 안내표지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바닥에 LED조명을 비춰 환승방향을 안내해주는 설비다.


로고라이트는 천장에 설치돼 바닥으로 LED 불빛을 비추는 장치다.
이미지나 문구를 표현할 수 있어 복잡한 환승통로에서 어느 방향이든 정확히 안내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서울역 로고라이트는 지하철1·4호선, 공항철도, KTX 등 갈아타는 열차 종류, 방향, 거리 정보를 표시해준다.


코레일은 환승구조가 복잡하고 이용객이 많은 역을 우선으로 올 하반기부터 로고라이트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로고라이트는 기존 벽면 안내표지에 비해 시인성과 내구성이 높고 연간 유지비용이 낮아 교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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