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이스타항공의 항공권을 카카오페이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에 카드를 등록해 비밀번호로 결제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실행해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결제할 때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고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카카오페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5만원 이상 항공권을 결제하면 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한 사람당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모바일로 결제하는 고객이 많아지며 간편결제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은 카카오페이 외에도 NHN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등을 도입해 고객이 항공권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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