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80필지와 종교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80필지는 공급면적 244.8~483.7㎡로 필지별 면적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가격은 3.3㎡당 344~377만원 수준으로 필지당 2억6000~5억1000만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이며, 최고 층수 3층, 필지당 3가구까지 건축 가능하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다.


종교용지 2필지는 공급면적은 2057~2702㎡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44~360만원 수준으로 필지당 공급예정가격은 22억~28억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 조건다.


공급 일정은 20~21일에 신청접수를 받아 22일 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8~29일 체결 예정이며 잔여 필지는 내달 2일~13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종교용지 입찰도 같은 일정이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계획인구 13만5000명, 면적 1900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입지여건, 풍부한 기반시설로 동북아를 대표하는 관광 중심 도시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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