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KB국민은행은 안전·복지 인프라 민간투자사업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14일 신용보증기금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생산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안전·복지 인프라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의 중소 건설업체에 대한 금융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상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한 사업에 대한 금융자문 및 주선업무도 담당하기로 했다.

안전 인프라시설은 범죄,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설치·개량되는 시설이다.
복지 인프라시설은 교육, 의료, 어린이집, 문화 및 주거 등 사회공공서비스 시설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오보열 전무, 신용보증기금 노용훈 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은행 CIB고객그룹대표 오보열 전무는 “안전·복지 부문은 생활인프라를 공급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공공성이 특히 강조되는 분야”라며 “국민은행은 신상품을 개발하고 신용보증기금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복지 부문 민자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국민의 인프라보증부 내 안전복지팀을 신설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안전복지팀을 중심으로 안전·복지 인프라시설 공급 보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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