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14일 협력사 PM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재정집행 목표, 현장별 안전관리 방안, 주52시간 근무제 정착 등을 논의했다.


이번 PM 간담회에는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의 협력사 PM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PM은 Project Manager의 약자로 대규모 공사에서 프로젝트 단위로 조직된 팀의 책임자를 뜻한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작업개소를 추가 발굴해 올해 사업비 9207억원을 전액 집행할 계획이라며 관내 추진사업별 사업비 집행계획을 점검했다.
또 수인선 등 주요사업지의 각 감리단에서 현장별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운행선 인접공사 사고예방 등의 내용이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서는 각 현장마다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근로자와 협력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이현정 본부장은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올해 사업비 전액 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시공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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