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한수원은 12일 딜로이트 컨설팅과 협업해 신사업 발굴 컨설팅에 착수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업, 해외 수력·신재생 패키지 사업,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한수원의 강점을 활용한 스마트 원전사업과 회사 보유 자산 및 발전 부산물을 활용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취임 후 CEO 직속 ‘변화와 성장 TF팀’을 신설해 성장사업 중심으로 중장기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데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한수원의 모습을 상상하며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며 “이번 컨설팅 결과가 한수원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결과를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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