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도, 러시아 6개 협력국의 초청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협력국은 ‘신 남방정책’의 핵심 대상국이다.


이번에 BPA가 진행한 초청연수는 신 남방정책의 핵심인 6개국 항만업계 종사자 총 12명을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됐다.
BPA 협력국 초청 연수는 협력국가와 항만운영·건설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해운항만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줄 수 있고 해외 거점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BPA는 이번 연수에서 인도항만공사 크루즈 전문가 2명을 특별 초청해 크루즈선사 및 대리점을 방문하는 등 부산항을 이용하는 현장관계자와 소통기회를 가지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BPA 우예종 사장은 “향후에도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적교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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