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4일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지역 태양광 나눔 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 중부발전, 동부발전은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기부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사회복지시설 입지조사, 계획수립 등 종합컨설팅을 수행하기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기타 제반 업무를 지원한다.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설치된 태양광 설비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판매하면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43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을 운영하면 연간 약 1000만원의 수익이 발생된다.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서울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 43KW 규모로 제1호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이 착공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서부발전 강동환 국정과제추진실장, 중부발전,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에너지공단 대전 충남지역본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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