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13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첫 편의 탑승률이 만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내달 29일까지 수 금 일 오후 10시 45분에 출발한다.
내달 30일부터는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이날 이스타항공 블라디보스토크행 탑승 게이트 앞에서는 러시아 전통의상을 입은 직원이 탑승 안내를 진행하는 이벤트도 실시돼 탑승 고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 기내에서는 첫 취항을 기념해 승무원과 탑승객이 함께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도착 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는 러시아식 환영식이 준비됐다.
이스타항공은 15일에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여행사 및 공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 관광 수요 창출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노선 취항으로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28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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