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8년도 제9회 LH 국토개발기술대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및 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설계업체, 시공사, 대학원생,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설계업체, 시공사에 근무 중인 기술인과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원,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당선작에는 LH 사장상, 상금 등이 수여된다.
업체부문에는 PQ가점과 격려장을 제공하고 대학원생 부문에는 신입사원 서류전형 면제, 필기가점, 해외도시 인프라 견학 특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LH는 대학교, 엔지니어링업계, 시공업계의 전문가 4인과 내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사전에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심사는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심사 과정 전반을 주도하는 코디네이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LH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은 “당선된 아이디어 및 기술은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LH 건설현장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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