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서울 강남 한국기술센터 11층에 새 둥지를 튼다.
부동산개발협회는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305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 11층 매입 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센터 11층은 대구로 이전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매각대상 종전부동산이다.

부동산개발협회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14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이전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개발협회는 이를 사무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 인큐베이팅센터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공간은 영세하고 어려운 개발자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인큐베이팅센터와 연계해 스타트업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개발협회 관계자는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가 설립된지 13년만에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며 “부동산개발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증대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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