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5일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3층~지상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4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에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고 정당계약은 내달 10~12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59㎡는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 일부 타입에 테라스 설계, 알파공간을 활용한 멀티형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전용면적 115㎡는 선택형 옵션으로 부분 임대형 설계를 적용할 수도 있다.
가구별 지하창고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단지 내에는 휴게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A블록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스터디룸 독서실 어린이집 등과 B블록에 독서실 어린이집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편의시설은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에서 희소성이 높은 새 아파트이자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래미안 브랜드,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배기 아파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