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롯데건설은 광명 역세권 일대 4800억원 규모의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 일직동 89 일원 역세권 개발사업과 소하동 1344 일원 소하지구 개발사업으로 구성된 총 연면적 35만㎡규모의 복합 프로젝트다.

롯데건설은 55%의 지분을 갖는 시공 주간사로 두산건설과 공동시공하게 된다.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은 연면적 18만㎡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중앙대학교 병원,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소하지구 개발사업은 연면적 17만㎡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건강검진센터, 병원, 근린생활시설, 영화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대규모 종합병원,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