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해수욕장의 사전 점검을 이달 중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수청 관내 해수욕장은 내달 중에 개장된다.


이번 점검대상은 여수시, 고흥군, 보성군에 있는 6개 주요 해수욕장이다.
만성리, 웅천, 남열 해돋이, 나로 우주, 염포, 율포해수욕장 등이다.
여수해수청은 해양경찰서, 지자체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이용객 편의시설, 안전시설 등 기본시설과 관리사무소 등 지원시설이다.
또 해수욕장 운영 중 지원되는 인력, 장비에 대해 전수조사도 병행된다.
여수해수청은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 휴양공간으로 해수욕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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