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이스타항공은 인천 케이터링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11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 케이터링센터는 기존 460㎡ 규모에서 1650㎡규모로 확장해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로 이전됐다.
케이터링센터는 이스타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물품 등을 보관,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스타항공은 신규취항 노선 확대, 증가하는 기내서비스 수요 등에 대비해 시설 확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된 이스타항공 케이터링센터는 제품의 관리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창고 규모를 늘렸고 출입통제 시스템, 적외선 감지기 등 보안설비를 대폭 강화했다.
또 직원휴게실, 락커룸, 교육장 등이 신설돼 담당 직원의 근무환경도 개선됐다.


한편 이스타항공의 케이터링 서비스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외부용역이 아닌 자체 정규직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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